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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가지정 문화재 ''북한산성'' 보국문․대동문 30년만에 해체보수 - ‘북한산성’ 내 보국문·대동문 구조적 불안정 요소 제거…4월 착수해 11월 완료 - 1993년 복원 후 매년 4회 이상 정기점검…기와·벽석 등 주요 부재 노후화 확인 - 보국문 벽석, 대동문 목구조·기와 등 전면 해체·재설치, 공사 중 낙하물 방지망 등 설치
  • 기사등록 2022-03-18 17: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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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가지정 문화재인 ‘북한산성’(사적 제162호) 내 ‘보국문’과 ‘대동문’에 대한 전면 해체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시가 1993년 복원한 이후 약 30년만이다. 기와, 벽석 등 주요 부재 노후화로 발생한 구조적인 안전 위해 요소를 없애 북한산성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1911년도 보국문 정면 (노르베르트 베버, 성 베네딕토 왜관수도원소장)

서울시는 1993년 보국문과 대동문을 복원한 이후 현재까지 매년 4회 이상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정기 점검을 통해 대동문의 구조적 불안정 요소와 보국문의 이상변형 징후를 파악하고, 안전성 확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6개월('19.10.~'20.3.)에 걸쳐 실시했다.


2021년 보국문 정면 현재사진 

정밀안전진단 결과 3~5년 이내에 단계별로 부분적인 보존 대책이 제시됐으나 시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당초보다 1~2년 앞당겨 전면 해제보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설계승인을 받아 보수설계를 완료했으며, 문화재수리업체와 문화재감리업체를 선정해 4월 공사를 시작하고 11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국문 통로내부 벽석 간격 10㎝ 발생 

보국문은 성곽 전체를 해체해 재설치하고 성문 위로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보완·정비한다. 대동문은 목구조와 기와 등을 전면 해체한 후 재설치하고 손상된 자재는 교체한다.


해체보수가 완료되면 노후되고 변형된 보국문과 대동문의 구조적인 안전위험 요인이 해소돼 북한산을 즐겨 찾는 시민의 안전확보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공사기간 중에는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국문에는 임시 우회용 계단을 설치하고 대동문에는 낙하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선반과 낙하물 방지망을 꼼꼼하게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한 통행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북한산성을 즐겨 찾는 시민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존·정비해 되돌려드리도록 노력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특히 산악지형에서 진행되는 문화재 수리공사이므로 공사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록사진 

대동문 – 2021년 정면(기와 탈락사례 발생)

대동문 목재기둥 부후현황(부식파손) 

대동문 홍두깨 흙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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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8 17: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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